증시부양책  

최근 몇 주 동안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3 주 동안 하락하여 미국증시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점은 주가하락이 단기적으로 볼 때 국제적인 요인 보다
국내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요인이 증시 전면에 부상한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동안 수출주들의 주가 상승으로 해당 주식들의
조정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내수시장 침체 및 관련주들의
실적부진으로 시장을 상승견인할 주체를 발견하기
어렵 없다는 것이 그 중 한가지 이유입니다.


그 동안 국가 부도위기 - 은행위기 - 기업위기 - 개인파산사태로 연결되어 온
한국의 경제위기는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부구조의 부실은 내수침체의 기간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조정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주식시장이 정책적인 대안으로 선택되어
적절한 명분과 여건이 조성되면 정부차원에서의 직간접적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인 증시 부양책이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당분간 시장상황을 분석하면서 간단하고 현실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