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기섭 2004/7/30(금)

고평가 부실주들의 폭락   블루칩 중에서도 낙폭이 두드러진 종목들이 많이 눈에 띄지만 최근 개별종목 중에서 부실주과 고평가된 기업들의 주가하락은 가히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2000 년 부터 코스닥 거품이 극심하여 팍스에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지속적으로 매도를 말씀드렸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장세입니다. 그때 폭락한 것으로도 모자라 지금도 끝모를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 까지 많은 기업들이 증시에서 퇴출 될 수 있어서 주가가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인다 하더라도 투자에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싼 가격이 아니라 저평가입니다. 코스모스에서는 종합지수 바닥을 이미 산출하여 그에 맞는 종목과 투자방법을 정돈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착의 관점에서 최종적으로 정돈할 부면이 있고 또 시장에 공개되는 것은 오히려 코스모스에 계신 분들에게 별로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그 지점 부근에 도달하면 미리 말씀드릴 계획이므로 마음 놓으시기 바랍니다. ------------------------ 코스모스에서는 본격적인 투자개시를 위하여 몇 일 전부터 투자시스템, 그리고 투자계획을 본격적으로 정돈하고 있습니다. 주가의 하락이 본격화되면 주식을 보유하신 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음 아픈 것이 사실이나 그 때부터 시장진입 준비로 분주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성과를 보면 적극적인 매매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 대부분 원금의 20 % 이하로 큰 손실을 보았거나 아예 증시를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코스모스에 계신 분들은 비교적 현금을 유지하시면서 시장을 관조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코스모스에서 투자방법을 말씀드리고 있지만 보유종목이 다르고 자금성격과 투자일정이 달라 모든 분들이 그대로 실천하시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시장흐름과 위험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어 드린 것으로 위로를 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좀 더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물어 오십니다. 지금은 특히 구체적인 투자 방법을 정돈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당연한 하문이실 것이라고 봅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메일주시면 시간나는대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시장이 좋은 투자기회를 만들고 있어서 경기도 부근에 계신 분들은 주말에 약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내신다면 앞으로 전개될 시황과 투자기법들은 말씀 드릴 계획입니다. 매주 한 번씩 제가 시간을 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무료입니다. 다시 주말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면 우리 주변에 웃을 이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