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변할 시황은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도 과분하지만 좋은 종목을 발굴기 위한 노력은 늘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그 노력에 따라 투자수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는 그 이유로 장황한 시황 대신 종목추천과 간단한 국면진단 투자방법 그리고 자금관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는 내수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수침체와 크게 관련이 없는 선별된 기업들이 증시를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식투자는 거의 종목선택에 좌우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수 년간 코스모스에서 추천한 종목들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블루칩에 이어 현대미포조선, 금호산업 등을 중심으로한 턴어라운드 기업, 동부제강과 같은 저평가기업 등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흥아해운 등은 관리종목에 속해있지만 뛰어난 실절과 전망으로 유상증자를 감안하면 크게 상승한 종목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일부 종목들은 실적이 저하되어 크게 하락한 종목들도 있으며 지루하게 횡보하여 시간과 기회비용을 요구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전체 종목들을 조금씩 매수하셨다가 지금까지 보유한 경우라면 큰 수익이 발생하였을 것이며, 보유종목 중 10 % 정도 하락한 종목들만 솎아내기를 하셨다면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의 수익을 잠식하는 것을 예방하게 되어 더 큰 수익이 발생하였을 것입니다. 그 점은 보유종목 중 솎아내기와 종목별 투자비중의 중요성을 강조해줍니다.
일정 기간 보유하셨다가 성과가 부진한 종목, 실적이 악화되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종목은 즉시 솎아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말씀드려 지루해 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 것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에서는 실제적인 투자안전과 수익을 중시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종목 발굴과 그 종목을 현명하게 매매하는 방법을 발전시키고 자금관리를 단순화 시키시므로서 절약된 시간을 가치있는 소중한 곳에 사용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4/10/5(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