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처음과 같은 마음 코스모스펀드 12-30 16:31
이름: 이기섭 2004/11/4(목) 늘 처음과 같은 마음   지난 2 년간은 제게 있어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익숙한 대로를 버리고 낯 선 길을 선택하여 옷이 젖고 개울에 빠지기도 하였으며 쓰레기장을 지나면서 악취에 코를 막아야만 하였습니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떠나  준비없이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려는 신중함이 결여된 시도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그런 실수는 없을 것입니다. 비록 남으로 부터 비롯된 실수일 망정 "한 번 실수는 상대의 허물이지만 두 번 실수는 내 허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다시 증시로 돌아와 장세와 상관없이 평화스럽고 품위있는 투자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에게 제가  얼마나 가치있는 인연으로 남아 있는지 생각 해보면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사이트에 계신 분들에게는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드리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코스모스의 주주분들에게는 너무 큰 일을 벌이다가 손안의 성공을 간수하지 못한 죄송스러움이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수익 밖에 안겨드리지 못한 것 또한 회한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최근 들어 종목발굴 및 실제투자에서 안정을 되찾고 대부분의 위험을 제거한 투자를 수 년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여 매월 꾸준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곳에 계신 분들도 최근 수 개월은 저 못지않은 수익을 거두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은 4 년 넘게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소중한 인연들이십니다. 제 능력 범위 안에서 판단 해보건데 올바른 투자원칙을 가진 숙달된 투자자의 경우 앞으로 수년간 투자의 황금기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치심을 하지 못하거나 증시와 기업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역사적 통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코스모스를 통하여 연결된 진실한 마음들을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진실한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리는 것을 망설일 이유는 없습니다. 부디 실제와 동떨어진 들러리들의 소음에 시선을 빼앗기는 일 없이 실상을 정확하게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투자정보료를 기대하는 것과 같이 본질을 벗어난 것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시장에서 직접투자를 통하여 조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계비 외의 지나친 큰 돈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코스모스의 정보는 아무리 많은 분들이 접근하실지라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보만 추려내고 있기 때문에 주식으로 상심하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황금같은 기회에 그 동안의 깊은 손실의 골을 다 메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곳에 계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주식과 경제적인 자유는 물론   건강과 참 자유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 제게 힘을 주신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