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횡보하던 증시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진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그러한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해드렸는데 좀 일찍 시작된 것 같습니다. 미국증시는 단기적으로 횡보하고 있지만 한국증시는 미국증시의 움직임과 차별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증시 내에서도 종목별 움직임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보유주식 압축과 자금비중의 조절 그리고 보유시기에 대한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매매방법 최근 장세는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 종목들이 조정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지수관련주들은 조정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시장분석과 종목발굴과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서 하락종목과 지속보유 종목의 선별은 상당히 독특한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선에서 하락하는 종목을 솎아 낼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에서는 매입가에서 3 % 정도 하락하는 종목 혹은 목표수익이 발생하는 종목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장기 중기, 단기 투자 및 보유비중 등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종합지수의 단기 반등은 계속 하락한다 하더라도 816 p 부근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고 면밀한 분석 뒤에 흐름이 포착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머니를 모시고 어느 곳에 다녀오는 바람에 금요일 시황을 거르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2004/12/1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