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년 년말 폐장을 앞두고 배당투자 및 2005 년 초의 주가변화를 예상하여 투자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04 년 우량기업들의 경우 실적이 좋아지면서 최근 주주중시의 증시 흐름에 맞추어 주식배당 혹은 고배당 자사주매입 후 주식소각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본다면 우량주들의 시가대비 금리를 초과하는 배당수익률을 잘 검토해 볼만 하지만 그러나 배당락 후에 주가회복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증시는 단기등락을 반복하면서 완만한 상승 혹은 횡보가능성이 크므로 증시 전체차원에서는 지나친 낙관은 지양해야 합니다. 따라서 종목별 흐름을 활용한 내재가치차원의 종목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종합지수 이상의 투자수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유할 종목 내년에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로서 금년말 부터 실적이 급격히 호전되면서 배당기대감이 큰 종목 그리고 주가가 장기 목표의 40 % 이하인 주식들이 좋습니다. 그에 더하여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내에 새로운 변화가 이어지고 테마나 강력한 파트너의 후원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라면 좋습니다.
자산주, 실적호전주, 대세바닥 중소형주 들은 적정비중이하라면 지속 보유하시고 지수관련주들은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종목별 급락시 단기 매수하여 반등시 이익실현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배당을 원하시는 분들은 내일까지 주식을 매수하셔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혹은 자연재해가 많은 시대입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에게 가능하다면 불필요한 시련 없이 평온한 삶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4/12/2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