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름 비밀번호 내용 <P>시장이 변동할 때마다 호들갑을 떠는 투자도 문제지만 <BR>늘 지나친 낙관을 전제로 투자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BR>코스모스는 항시 위기상황에 대비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BR>시장이 폭락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별로 마음쓰지 않습니다.<BR>하지만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BR><BR>적절한 매수시점이 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BR>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BR>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수 많은 원자력발전소 처럼<BR>도처에 숨어 있는 수 많은 경제적 위험과 불투명성을 극복하면서<BR>장기적으로 투자에 계속 성공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BR>그러나 이 곳에 오시는 여러 선생님들 모두 성공하는 소수에 속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BR><BR><BR><BR>-----<BR>죽음의 최후 순간까지 3세 손자 안고 있었다<BR><BR><東日本 대지진><BR><BR>규모 9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이와테(岩手)현에서 어린 손자를 끌어안은 채 무너진 주택 아래에 매몰된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BR><BR>마이니치(每日)신문은 이와테현 미야코(宮古)시에서 할머니와 세 살 손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던 가족이 이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할머니가 손자와 포개져 쓰러진 채 양팔로 손자를 꼭 끌어안고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다고 전했다.<BR><BR>14일 오전부터 주택 위에서 자갈을 치워내고 있던 가족들이 할머니와 어린아이의 시신을 찾은 것은 이날 오후 2시를 지난 시각이었다. 가족들은 수 시간에 걸쳐 집 위로 쓸려 내려온 가로수를 잘라내고 불도저와 손을 이용해 자갈과 붕괴된 주택의 잔해를 하나씩 치워냈다. 할머니가 살고 있던 주택은 파도에 휩쓸려 주택가에서 수백m 떨어진 기차선로 위에 있었다.<BR><BR>수색작업을 하다 시신을 발견한 아이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가족과 친지들을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이 여성은 “내가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나 아들을 돌봐주셨는데 찾게 돼 다행”이라면서 “살아계실 것이라고 믿었는데 돌아가신 분의 얼굴을 차마 볼 수가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BR><BR><BR><BR><BR><BR><BR><BR><BR><BR><BR><BR><BR><BR>김성훈기자 <A href="mailto:tarant@munhwa.com" target=_blank>tarant@munhwa.com</A> <SPAN class=link><A class=medium onclick="ndrclick('RMV00');" href="http://news.nate.com/mediaList?cp=mh" target=_blank>문화일보</A> <A class=articleOriginal title=원문보기 onclick="ndrclick('RMV01');"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31501030632056004" target=_blank>원문</A> </SPAN><SPAN class=firstDate>기사전송 <EM>2011-03-15 11:41</EM></SPAN> <SPAN class=lastDate>최종수정 <EM>2011-03-15 12:06</EM></SPAN> </P>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