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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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사막 같이 푸석하고 메말라 삶의 입맛을 잃어갈 때 달래 같고 냉이 같은 시 시냇물 흐르듯 소리 낮춰 읽으면 마음속 입안에 침이 돈다. 환하게 눈이 밝아진다. 가슴이 풍선처럼 부풀어온다. 너는 상큼한 봄나물, 맑은 옹달샘, 분분 날리는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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