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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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부푸는 풍선 같아요 도무지 좀이 쑤셔서 견딜 수 없는 피부병 같아요 꽃구경 가고 싶은 아기 꿀벌 같아요 봄비라도 와서 부풀기만 하는 찐빵 같은, 바보 같은 제 마음 조금만 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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