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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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활짝 열었다가 어깨가 으쓱해 반쯤 닫았지요 그런데 비도 오고 찬 바람 이마에 닿으니 스산한 느낌이 들어 반을 더 닫았지요 비오는 구월의 아침. 앞으로 창문 여는 소리가 점점 줄어들겠지만 내 마음의 창만큼은 늘 활짝 열고 박하향 나는 시의 바람을 쏘일겁니다. 한들거리는 저 코스모스의 흔들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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