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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두뇌를 가진 나라 펀글
03-26 11:38
미국 – 황금 두뇌를 가진 나라?



알퐁스 도데의 ‘황금 두뇌를 가진 남자’의 주인공은 금으로 된 뇌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는 아름다운 아내를 위해 자신의 머릿속에 든 금을 아낌 없이 사용합니다. 아내에게 줄 선물을 살 때면 뇌의 한 조각을 떼어내 현금과 바꾸었습니다. 그의 뇌는 아내가 죽을 무렵 바닥이 납니다. 아내의 장례식에 돈 한푼 쓰지 못한 그는 장례식에서 돌아오는 길에 장화 한 켤레를 사려고 가게에 들릅니다.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온 가게 종업원은 한 손엔 장화를 들고, 한 손의 손톱 끝에는 금 조각을 묻힌 채 피로 흥건해져 있는 남자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마지막 한 조각의 뇌를 끄집어 낸 황금 두뇌의 사나이가 죽은 것입니다.



이 이야기처럼 극적이진 않지만, 지난 수십 년간 미국은 거대한 규모의 금을 팔아버렸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국가채무가 엄청나게 증가하기 시작해 2004년 말 3.5조 달러에서 2007년에는 9조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1년 12월, 아르헨티나는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당시 채무가 약 1000억 달러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빚을 갚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케인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은행에 100파운드의 빚이 있다면 당신은 곤란할 것이다. 하지만 100만 파운드의 빚이 있다면 은행이 곤란할 것입니다”. 케인즈의 논리에 따르면, 미국보다는 채권국들이 곤란에 처한 겁니다.



미국이 최악의 채무자이긴 하지만, 채무 불이행의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서 달러를 무한정 발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연방준비은행에서 간단한 전자기입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채권국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미국의 채무 불이행이 아니라, 채무가 온전한 가치로 상환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달러화의 가치는 어디까지 떨어질 것인가?



미국은 상환해야 할 빚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의 하락을 통해 앞으로 수년 간 흑자기조를 유지해야 합니다. 비록 합리적인 금융수치들이 주요 화폐들에 대한 달러의 하락세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줄 지라도, 비열한 시장은 적절한(합리적인) 가격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비합리성에 의해, 하락이 멈출 때쯤엔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은 지난번 소개한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침체의 늪에 빠진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의 약세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 세계 금융 석학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고 환율 분야가 전공인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는 “미국의 달러는 심각한 상황이다. 엄청난 경상수지 적자에 경제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달러는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10% 이상 더 떨어질 것이다. 앞으로 15년 내 달러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유로화에 많이 넘겨 주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한국은행 자문을 맡고 있는 배리 아이켄그리 버클리대 경제학 교수는 미국 FRB가 경제 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약(弱) 달러라고 말합니다. 달러 약세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달러가 더 약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계시는 분(또는 글로벌 금융 운용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유로화 매입이나 유로 선물환 매수를 적극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원화 약세의 원인



최근의 원화 약세의 원인에 대하여 시중에서는 대체로 다음의 두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 미국 투자회사들의 한국 주식투자 회수 자금 본국 송환에 따른 달러 수요의 증가

둘째, 국내자산운용사들의 해외펀드 선물환 헷지(달러 약세를 예상하여 투자금액 만큼 달러 선물환을 매도한 것)의 부분 환매로 인한 급작스런 달러 수요 증가



두번째 원인은 해외펀드의 손실분(-20% ~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달러 선물환을 환매수를 하다보니 환율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주류 경제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최근 나타난 원화 폭락 현상을 설명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습니다.



비록 본국은 경제 파탄으로 난리지만, 미국 투자회사들의 금융 실력은 세계 최고입니다. 특히 파생상품을 이용한 금융자산 운용기술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흉내조차 내기 힘듭니다. 이번 환율(원화 대비 달러) 폭등 사태는 주식 매도 자금의 본국 송환을 앞두고 계획된 외인(미국 투자자)들의 당연한 전략이 실행된 결과입니다. 당연한 전략이란 막대한 규모의 달러 환전에 따르는 환율 폭등에 대비한 ‘달러 선물환 매수’를 가리킵니다.



주식 매도 자금의 달러 환전을 대비해 그 동안 꾸준히 달러 선물 환을 매입해 놓았던 미국의 투자회사들은 지난 주에 달러 선물환을 매도한 게임의 상대자들(국내 자산운용사, 수출 대기업 등)을 넉 아웃시켰습니다. 급등에 놀라 환매수 주문한 국내 선물 매도세력의 슈팅까지 받아 챙겼습니다. 천몇백원대에서 원화로 환전해 주식으로 벌고, 환율로 벌고, 환 선물로 벌고... 대단한 실력입니다. 그들은 타짜입니다.



게임은 끝났는데, 뉴스에서는 ‘지나친 상승 시 한은의 개입 검토’ 와 같은 뚱딴지 같은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펀드사들은 국민들 꼬드겨 모은 돈을 갖다 바치고, 정부는 세금 거둬 갖다 바치고.....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네, 실력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면 됩니다. 금융 강국으로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하군요.....





향후 예상되는 코스피 시나리오



금융강국을 외치던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요즘 뭐하고 있나요. 해외 펀드, 특히 얼마 전까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소리 높여 광고 선전하던 중국 펀드가 박살 났음에도 굴하지 않고, 요즘도 매일 또 다른 문구로 펀드 모집 광고를 내고 있던데.... 2,3년 안에 희대의 영웅이 되든지 사기꾼이 되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코스피 시장의 흐름은 다음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시나리오 1 >

상반기 중 1300 포인트 부근까지 하락하고, 200 포인트 정도 급반등한 후 비추세 국면에 진입. 이후 글로벌 경제 여건에 따라 움직임



< 시나리오 2 >

향후 1~2년 동안 1100 포인트 부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한 후(일시적인 상승이 있더라도 1800 포인트 이상 넘지 못함), 상승 추세로 전환.



< 시나리오 3 >

현 시점에서 상승 추세로 복귀하여 1년 이내 재차 2000 돌파 후 기간 조정을 거쳐 2010년까지 3000포인트 이상 도달한 후, 2010년 말 대폭락 시작



<시나리오1>의 가능성을 가장 크게 봅니다.

<시나리오2>가 장기적인 경제 발전의 안목에서 가장 바람직한 흐름입니다.

<시나리오3>는 해리 S. 덴트의 ‘버블 붐’에서 가져온 시나리오입니다. 항간에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다는 애널리스트가 이 시나리오를 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저는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매우 희박하게 봅니다.



박현주 회장이 희대의 영웅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시나리오1>과 <시나리오2>인데, 각 경우에 펀드 가입자의 무던한 인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어도 펀드런 사태가 일어나면 사기꾼으로 몰릴 공산이 큽니다. <시나리오3>은 확실히 희대의 사기꾼으로 가는 길입니다. 다만 2010년 말까지는 영웅 대접을 받을 것이고, 이후 희대의 사기꾼으로 몰려도 대폭락을 세상의 탓으로 돌릴 겁니다.





장기투자는 왕도가 아니다



‘장기투자’가 최고라는 박현주 회장의 주장은 <주식투자 바이블>에 나오는 제레미 시겔 교수의 지론에 의존하고 있다고 봅니다. 시겔 교수는 실제로 대중들의 주식투자를 촉진시키는 데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1802년 이후부터 책이 출간된 1998년을 지나 작년까지만 해도 성공적인 투자는 ‘주식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1802년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때 1998년에 거두게 되는 돈을 계산하면, 금에 투자했을 때 11,170달러, 국채(미국)에 투자했을 때 10,744,000달러, 주식(미국)에 투자했을 때 7,470,000,000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타임머신이 있어서 1802년으로 돌아간다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주식을 사는 것이죠.



시겔 교수는 과거 어느 시점에서 주식을 사더라도 30년 이상 보유한다면 어떤 투자 대상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두게 되는 데이터를 제시했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인내심만 있다면 주식이 항상 최선의 투자 대상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과거에 주식시장이 좋았다는 것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투자 결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주식투자 바이블’을 뛰어 넘어 고민을 해야 합니다.



“본원적 가치의 성장보다는 운이 좋았다.”

이것이 투자 성과에 대한 다양한 느낌들을 요약하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미국 주식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과거 미국 주식의 성공이 행운에 의한 것인지, 본원적 가치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과거의 활황이 행운에 의한 것이라면 지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인간은 보이는 결과를 지나치게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향을 ‘생존편의’라고 합니다. 성공의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생존편의’로 말미암아 우리는 위험한 투자를 감행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도 마이클 조던처럼 될 것이라 믿고 농구 연습에 열중하는 것처럼 무모한 일이기도 합니다. 과거 주식시장의 데이터를 근거로 주식 투자를 결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편의 이론을 이해하는 데는 ‘우주론’이 도움될 것입니다. 우주론은 엔트로피 이론으로 설명되는데, 특히 다음과 같은 강 엔트로피 이론이 주식시장을 설명하는데 적합합니다.



『 우리가 속한 우주와 같은 우주가 다수로 존재하거나, 다수의 다른 영역들로 구성된 하나의 우주가 존재한다. 이러한 우주의 대부분은 복잡한 유기체가 존재하기엔 적절한 조건을 갖고 있지 않다. 오직 소수의 우주만이 지적(知的) 유기체가 생존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지적 유기체가 “왜 우리의 우주는 이처럼 구성되었을까?”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테니까.” 』



강 엔트로피 이론에 의하면, 과거 미국 주식시장의 수익성이 높았던 이유는 미국이 운이 좋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주인공 맥플라이의 작은 행동이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것처럼, 역사가 조금만 바뀌었다면, 미국 주식의 가치는 완전히 사라졌을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을 벌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최근에 알려진 쿠바 미사일 위기 때의 문서를 보면 핵전쟁이 실제로 발발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소련과 미국이 대치하고 있을 때, 두 명의 소련 장군이 실제로 핵무기 사용을 명령했었습니다.



촘스키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우리는 소련의 한 잠수함 선장 때문에 핵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 그 선장의 이름은 바실라 아르키포프이다. 그는 케네디 저지선 근방에서 소련 잠수함이 공격을 받았을 때,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한 인물이다. 만일 아르키포프가 핵미사일 발사를 허용했더라면, 미국과 소련은 핵전쟁을 시작했을 것이고, 아이젠하워가 말한 것처럼 지구 북반구는 완전히 파괴되었을 것이다. 』



핵전쟁이 발발했다는 가정 하의 미국 주식의 가치는 제로입니다.





박테리아가 주는 교훈



박테리아는 두 시간마다 분열 증식합니다. 박테리아의 증식이 계속된다면 몇 주 안에 지구보다 더 큰 양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박테리아의 성장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매우 긴 시간을 두고 볼 때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의 성장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지구 자체의 크기, 즉 지구의 성장률이 제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수학적 진리입니다. 한 시스템의 부분집합의 성장률은 그 시스템의 성장률을 오랜 시간 동안 초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박테리아가 지구의 한 부분집합인 것처럼 개별 기업도 세계 경제의 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오랜 기간을 감안하면, 어떤 기업도 세계 경제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1980년 이래 미국 기업의 성장률은 경제성장률보다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 시장(다우)의 성장률은 평균적으로 기업의 성장률을 상회하여 왔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수 없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즉 주식투자의 잠재적 위험성을 뜻합니다.



오랜 기간(초장기)에 있어서는 시겔 교수의 주장이 옳지 않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주가가 기업의 이익, 그리고 경제 수준에 수렴하게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케인즈의 유명한 말이 이를 시사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지금까지 주식은 좋은 투자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현재의 주가는 경제 수준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언젠가 그 거품이 빠질 것이다.”





타임스퀘어로 가는 두 가지 길



영화 ‘타임스퀘어로 가는 두 가지 길’에서 켈러만 부부는 뉴욕시로 여행을 떠납니다. 타고 가던 비행기가 기상 악화로 보스톤에 도착한 후 이륙이 지연되자, 두 부부는 맨허튼까지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합니다.



맨허튼으로 가는 과정에서 켈러만 부부는 강도를 만나고, 경찰에 쫓기고, 노숙을 하는 등 갖은 고생을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맨허튼에 도착한 켈러만 부부는 기진맥진합니다. 그리고 타임스퀘어에서 애초에 함께 비행기를 탔던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보스톤에서 항공사가 제공한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 비행기로 편하게 맨허튼까지 날아온 것입니다. 모두 맨허튼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됐지만 그 과정은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주식시장도 결국 제 갈 길로 가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길을 따라가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안전을 확보하며 천천히 걸어갈 수도 있고, 쫓기듯 조바심 내며 뛰어갈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기차를 타고 편안하게 갈 수도 있고, 위험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해 갈 수도 있습니다.



시장은 효율적(합리적)이라고 주장(가정)하는 제도권의 주류들은 돈을 벌고 싶다면 가능한 많은 위험을 받아들이라고 권유합니다. 그들은 위험 자산인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참고 기다릴 것을 주문합니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자 테리 번햄은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의 결론부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충고합니다.



『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나는 확실히 장기간 투자를 할 것이다. 게다가 나는 변동성을 좋아한다. 상승과 하락의 짜릿함도 즐긴다. 심지어 강박적 도박꾼들이 보이는 기이한 모습도 이해한다. 따라서 장기간 위험을 즐기는 주식 투자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면, 위험을 취하지 않고 수익을 만드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저위험 투자로 고수익을 내는 기간이 확실히 존재하며, 우리는 이러한 기간 중 하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가 말하는 결론 중 하나다.



당신이 견딜 수 있는 가장 적은 위험을 받아들여라. 이것은 시장이 효율적이라는 관점에 기초하는 주류의 충고와는 정확히 반대다. 효율시장이라는 환상적인 세계에서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우리가 견딜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위험을 취해야 한다(장기적으로). 그러나 비열한 시장에서는 견딜 수 있는 가장 적은 위험을 취해야 한다.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의 결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융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도마뱀의 뇌는 위험을 보상한 황금 세대에서 추정되었고 오랫동안 잘 작동한, 위험 투자 상품에 투자하라고 우리를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혁명이 가져오는 생산성 증가가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 한, 위험 투자 상품들은 우리에게 실망을 줄 것이다. 』



* 위는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의 주요 부분을 인용, 각색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