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름 비밀번호 내용 <img src=http://nimg.empas.com/orgImg/pn/2007/09/14/plane7913.jpg> [팝뉴스 2007-09-14 11:50:08] 2001년 9월 11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네 번째 비행기가 피랍 되었으며 워싱턴을 향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 ‘네 번째 피랍 비행기’는 백악관 상공 비행 제한 구역에 나타나기도 했다. 공식적인 해명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비행기는 911 음모론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해왔다. 12일 CNN은 문제의 비행기가 ‘둠스데이 플레인’ 즉 ‘최후의 날 비행기’라 불리는 미 공군의 E-4B였음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최후의 날 비행기’ 단 하나의 이유로 특수 제작된 항공기이다. 핵전쟁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후에도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통제 센터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항공기의 역할이다. 조종석 위쪽에 혹처럼 불룩 튀어나온 것이 막강한 통신 시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핵전쟁 지휘 통제기’인 셈인데, 군사 위성을 이용해 미군 사령부와 핵무기 부대를 지휘하고 정부 고위 관리들의 위치를 추적함으로써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보잉 747을 개조한 이 항공기에는 핵폭발 전자기파로부터 동체를 보호하는 장치도 장착되어 있다. 9/11 테러 음모론을 제기해오던 다큐 ‘루즈 체인지’와 관련된 포럼이 열린 가운데, 작년 한 연구자가 이 항공기의 정체를 ‘최후의 날 비행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펜타곤이 공격을 당한 그 직전 혹은 직후, 또 세계무역센터 1동이 무너지기 10분 전에 워싱턴 상공에서 목격되었던 이 비행기에 정체에 대한 미국의 공식적인 해명은 여전히 없는 상태이다. (사진 : CNN의 보도 화면)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첨부파일3 첨부파일4 첨부파일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