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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이 올해 회계연도에 160조원, 내년에 136 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오는 5일 의회에 올해 997억달러(약 94조원)의 전쟁 비용을 추가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올해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은 이미 의회의 승인을 받은 700억달러(약 66조원)를 포함해 총 1700억달러(160조원) 가량으로 늘어난다.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후 연간 규모로 최대다.부시 대통령은 내년에도 1450억달러(약 136조원) 이상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2009년에는 전쟁 비용이 500억달러(47조원)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이라크에 미군 2만1500명을 추가 파병하겠다고 발표해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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