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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미래경제 좌우할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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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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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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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2006-12-01 15:03:03 >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토마스 데이븐포트 교수 초청강연..하나금융그룹 출범1주년 기념]
"제대로 관심받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이제는 정보의 '생성'에서 사용, 소비 등 '관심'으로 초점이 옮겨져야 한다"
세대 3대 경영전략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석학이자 '관심의 경제학'(The Attention Economy)의 저자인 토마스 데이븐포트 밥슨칼리지 교수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범 1주년 기념 강연회에서 "최근 세계경제는 다양한 분야의 희소성에 의해 변화하고 있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간의 관심과 집중은 부족하다"며 "이 가장 희소한 자원(관심)이야말로 미래의 경제를 좌지우지할 관건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븐포트 교수는 "인터넷에는 80억개의 웹페이지가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한달에 12페이지를 보는데 그치며 수많은 TV채널 중 시청자가 선택하는 것은 12개에 불과하다"며 "이 가운데 전혀 증가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희소성 있는 유한 자원이고 제로섬 게임의 특성을 가진 이 한정적인 '관심'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해 인간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 닷컴 버블이 한창일 때 '고객들이 관심을 가진 회사'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었지만 이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며 "관심을 행동으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만 성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데이븐포트 교수는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말했던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의 손가락 끝에 정보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라는 차원의 정보 전쟁에서 한국은 승리했다"며 "이제 한국은 IT기기 생산 뿐 아니라 IT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실생활에 접목시킬 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객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개인적인 메시지'를 꼽은 그는 "집단메일은 이제 소용없다"고 단언했다. 한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배려가 담긴 개인적인 메시지만이 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보화시대의 문제는 정보의 흐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는 정보의 소비와 사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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