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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F서 스타 발견은 '하늘의 별따기'? SBS
03-04 14:04





[SBS 2007-03-03 17:50:31]





<8뉴스>

<앵커>


우리나라와 스타 연예인들의 고액 광고 출연료가 가끔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상업주의의 본고장 미국의 TV광고에서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왜 그런지,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TV에서 볼수 있는 치약 광고입니다.


구체적으로 이 치약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소개합니다.


[특수 마이크로 액티브 폼 기능이 입안뿐 아니라 이와 이사이까지 깨끗하고 하얗게 해 줍니다.]


피부 보습제 광고도 유명 스타를 기용해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하기보다는 왜 이 제품이 우수한지 성분과 효능을 알리는데 주력합니다.


[24시간 이상 보습 기능 을 유지하고, 임상적으로도 2주 안에 건강한 피부가 된다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TV 광고를 보고 있으면 몇몇 스포츠 스타를 제외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할리우드 스타들이 특정 제품 광고에 자신들의 이미지가 묶이는걸 꺼리기 때문입니다.


기업들도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역활을 하는 배우를 자신들의 제품 광고에 기용하는걸 주저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미국의 TV 광고 자체가 스타의 막연한 이미지에 의존하기보다는 제품의 구체적인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때문입니다.


[라이언/미국 광고회사 부장 : 미국 소비자들은 니콜 키드먼이 쓰는 빗이라고 무조건 사지 않고, 자기 머리에 제일 맞는 빗을 삽니다.]


이러다보니 몇몇 할리우드 스타들은 거액을 받고 외국에서는 방송하지 않는 조건으로 한국이나 일본의 국내 광고에 출연하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희준 choe0911@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