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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治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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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을 떠 보니 세상이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세상에 대해서는 우리 책임이 아닙니다.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우리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시절
그것도 우리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가 목소리 높이고 주먹을 휘두르며 선택하고 결정한 것들은
우리가 답변하고 책임을 져야 만 할 겁니다.
무한한 시간 흐름에서 우주의 나이 138억 년이 순간이듯
138억 년의 우주 나이에서 인간의 역사 또한 순간이며
인간 역사에서 순간에 불과한 우리 인생들이
바람처럼 구름처럼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스쳐 지나간 흔적 없는 바람처럼
그렇게 우리의 자취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 인생들이 우주에서 가장 소란스럽게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Das Lied ist Aus -Marlene Diet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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