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心 ::
정년퇴직과 영감님 이기섭
09-13 10:39
나이가 드니 타자하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서
오자가 늘고 어순, 문맥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제가 영감님 세계와 가까워져서 그런지
영감은 늘지만 이전의 맹렬한 추진력은 약해졌습니다.
열심히 기록하는 것 외에 별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와 영감(靈感)님은 번개와 같은 방문객이라서 귀인처럼 모시지 않으면
바람처럼 홀연히 떠나버리고 말지요.
포 500 년 보다 더 긴 수 천년 간다는 한지에 먹물로 기록하지 않으면
우주를 구석구석 다 뒤진들 결코 찾지 못할 겁니다.

단기 기억력이 감퇴하는 나이가 되면
더 젊고 유능하며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세상을 넘겨야 합니다.























Susan Jacks - Ever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