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心 ::
거리를 두어야 할 이기섭
11-03 16:40
북유럽 툰드라 지역의 나그네쥐(레밍)들이 급속히 번식하여 큰 무리가 되면
갑자기 이동을 시작하여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집단으로 자살하는데,
지독한 근시로 인해 절벽 아래의 바다를 푸른 초원으로 착각하여 뛰어내린다는 설과,
그 쥐들의 무리가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앞에서 달리던 쥐들이 절벽에서 멈추지 못하고 떨어지게 되고
뒤따르는 쥐들 역시 계속 뛰어내리게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극소수의 쥐들은 그 죽음의 행렬에서 이탈하여
다시 이전의 서식지로 돌아가 생존합니다.

어떤 나라를 관찰해 보면 상황이 그 레밍스와 매우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무리의 우두머리와, 우두머리를 선출하고 따르는 무리들의 시력과 행동이
레밍들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증시에서 그런 현상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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