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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한국 유전자조작 옥수수 식용으로 수입 코스모스펀드
05-01 22:33

지구의 벗, "GM 옥수수 수입 즉각 중단"



뉴시스 기사전송 2008-04-30 16:26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5월 1일부터 한국에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식용으로 수입됨에 따라 국제환경단체인 지구의 벗 국제본부가 옥수수 수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이하 본부)는 한국 식품기업의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 결정은 세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농업 위기를 촉진시키는 행위며 한국정부와 기업은 유전자조작 옥수수의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30일 촉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GMO 담당자인 Mohd Nizam씨는 성명을 통해 “식품유통이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무신경함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함”을 지적하며 "한국에서 수입하는 GM 옥수수는 한국 소비자뿐만 아니라 국제 소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구의 벗 국제본부 GMO 총괄 담당자인 Juan Lopez씨는 국제곡물파동에 있어서 식량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상황은 국제적인 식량위기의 심각성과 세계 각 국이 자국민의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자구책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며 "만약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불안정한 국제곡물유통시장에 취약한 상태로 내몰리게 될 것이며 동시에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권리마저 박탈당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부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식품기업과 정부는 GM 옥수수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과 한국정부가 국제적인 협약인 바이오안전성의정서의 당사국의 일원으로서 GMO 수출국가에게 안전성에 대한 엄격함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구의 벗 국제본부는 세계 70개국 풀뿌리 단체의 네트워크로 200만 명이 넘는 회원과 후원자들이 있으며 환경운동연합은 2001년부터 지구의 벗 국제본부에 가입해 지구의 벗 한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