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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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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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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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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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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발암물질 검출 “하루 7잔 이상 마시면 위험” |
| 국내서 유통되는 유명 원두커피에서 발암성 물질인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실태를 2년 전에 알고서도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커피류의 곰팡이 독소 함유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유통된 원두커피 210건 가운데 7건에서 발암성 곰팡이 독소인 ‘오크라톡신’이 1.3~4.8ppb 농도로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검출량은 하루 7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될 경우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수치다.
오크라톡신은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암뿐 아니라 신경·순환기·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임의원은 “식약청이 지난 2006년 이미 ‘식품 중 곰팡이 독소류 실태조사’라는 연구용역을 통해 커피의 발암물질에 대한 오염 실태를 보고받았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기준조차 만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보고서는 국내 유통중인 커피제품 66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58%인 38개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됐다고 적시했다. 특히 인스턴트 커피(분말 커피)의 경우 14건의 시료 모두에서 오크라톡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커피에 있는 발암물질 규제 기준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한 것은 당국의 직무유기”라며 “기준 설정 이전이라도 커피의 발암성 물질에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과도한 음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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