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듯 모를 듯 코스모스의 속내" 코스모스펀드 04-24 08:56
"그러나 코스모스를 믿고 싶습니다." 제게 메일을 주시는 분들 중 어떤 분의 말씀입니다. 코스모스는 회사자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를 받기 위하여 분주한 어떤 회사들과는 다릅니다. 필요한 자금은 증시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코스모스는 이 사이트를 "악용" 할 이유와 필요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 저는 돈에 그리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코스모스가 여러 선생님들에게 코스모스와 동행하자고 초대해드리면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드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훗날 저 자신이 후회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부축해주지 않은, 큰 힘들이지 않고 수 천의 선생님들을 도울 수 있었던 기회를 허송한 저 자신을 쉽게 인정하지 못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코스모스는 조금은 보람을 느낍니다. 적절한 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선생님들을 미력하나마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가 매우 싫어하는 일인 코스모스의 지난 성과를 반추하고 부끄러운 능력을 전시 하면서 까지 여러 선생님들을 부추기고 강권하였던 이유는, 모두가 웃을 수있는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너무도 아까웠고, 백발이 바람에 흩날릴 훗날, 좋은 기회를 헛되이 흘려 보낸 젊은 날의 저 자신을 회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부면에서 충분해지고 있는 지금은 지족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