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원래 10루타 가능 종목은 지루합니다. 코스모스펀드 01-04 15:08
이름: Bluesky (mrchshin@hanmail.net) 2005/10/21(금) 월봉1021.jpg (148KB, DN:44) 효성, 원래 10루타 가능 종목은 지루합니다.   저도 효성을 투자하고 있지만 참 지루하게 갈 듯 못 갈 듯 인내를 시험하고 있는 듯 싶지만... 사실 효성에 투자한 것은 이기섭님의 추천때문은 아니고 제가 코스모스펀드닷컴에 자주 들르는 것은 우연히 알게된 이기섭님의 투자 패턴이나 종목들이 저와 비슷해서 다들 모멘텀 투자와 테마투자에 열을 올릴 때 굿굿히 자신의 길은 가는 모습에 반해서구요. 효성은 제가 오랫동안 지켜 보고 매매도하고, 한번도 손실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적당한 수익내고 이제는 마지막 매수기회라 보고 이제는 매매를 안하고 꼭 쥐고 가는데, 이 종목 투자하신 분들은 지수가 가도 이 종목은 지지부진해서 짜증 나리라 생각됩니다. 원래 10루타를 칠만한 종목은 무진장 괴롭히고 인내를 시험하죠. 원래 효성이 과거 사업이 아주 지저분해서 분석하기도 어렵고 했는데 몇년간 구조조정을 하느라 그나마 사업이 많이 간소화 되어 있지만 아직도 좀 잡화상이지만... 그런데 최근 효성이 현재 영위하는 사업을 보면 업계 1위로 알차게 채워 놓고 있는 것은 다 아실 테고... 원래 턴어라운드주로 성공하려면 구조조정을 해야 하고, 성공하려면 돈도 많아야 하기 때문에 주당순자산이 많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비록 외부 요인들로 인해 수익가치는 올해 좀 떨어지지만, 그러나 올해 보다 내년이 좋을 것은 명확해 보이고 더불어 내후년은 한전 발주가 본격화이므로 더 좋아질 것이고 여기에 담보물인 자산가치 대비 주가는 명백히 헐값은 당근인데... 그런데 주가는 왜 저럴까 생각해 본다면, 사실 이건 턴어라운드 종목들의 특성인데요. 원래 턴어라운드 제대로 성공하려면 최소 3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그 진행 과정의 효과가 본격화 되어 대중에 알려질 때 비로서 탄력을 발휘한다고 하죠. 그런면에서 보면, 현재는 아직 덜 알려진 상태에서 Capital World Limited의 지속적인 매도와 늘 그렇지만 그눔의 BW (신주인수권) 행사가 물량 부담으로 갈자리에서 돌파 못하고 있지만, 그러나 이제 그것도 그리 많이 남은 것 같지 않고... 원래 차트는 보조적으로 활용해야 하지만 원체 제가 차트쟁이라 월봉보면 그동안 못간 것은 머 시간이 안되서 그런 것 같고 그러나 서서히 시간이 다가 오고 있는 듯 싶습니다. 원래 가치저평가주들은 기본적으로 주당순자산까지는 적자내는 회사가 아니라면 반드시 찾아가고, 만일 구조조정과 공장 등 시설투자한 경우 핵심사업으로 사업이 집중화되고 투자한 것이 감가상각이 좀 되어 비용부담이 적어지고 기 투자에서 매출이 발생하여 수익가치가 좋아지는 경우 소위 우리가 말하는 턴어라운드 기업의 경우 날라가지만 날라가기 전에 월봉에선 반드시 수렴하게 되어 있고 수렴후 가는 것은 가히 폭발적인 시세를 내주고 대신 수렴하는 기간이 오래 걸릴 수록 향후 시세는 더 크다는 통계와 확율에 무게를 둔다면 가격 모멘텀으로 바라 볼 때, 첨부한 파일처럼 조만간 조만간 하므로 이제는 좀 여유로움과 좀 어져 주면 고맙지 않을까 -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 싶습니다. 가격의 모멘텀으로 볼 때 13,500원대를 강하게 돌파하고 안착하는 순간이 아마도 효성의 주가가 새롭게 쓰는 날이 아닐까 싶네요. 어째거나 크게 볼 종목 - 전 개인적으론 10루타 가능성 종목으로 보기 땜시 오래 간직할까 합니다. - 으로 사실 최근 저런 비슷한 종목으로 삼성정밀화학이나 한진같은 경우가 월봉 수렴하기 전까지 사람 진빠지게 했죠 (제가 전에 두 종목 아는 분들에게 추천했다가 한두어달 질질 끄는 바람에 엄청 시달린 경험이 ㅠ.ㅠ 허나 이제와선 사도 되냐고 묻더군요. 미치죠.^^) 좌우간 투자는 여유와 엉덩이로 하는 거라고 하쟎아요. 효성, 알아서 에너지 수렴 이빠이 하고 있으므로 저 value로 하방으로 돌파할 리 없으므로,  임박한 상방 돌파를 기다려 주고, 돌파하고 쭉쭉 뻗을 때는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쉽게 찔끔 먹고 팔지 말고 대박으로 연결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제 경험상 저런 월봉 차트 모습과 자산가치 대비 초저평가되면서 적자 안내는 회사들은 최소 따블이상은 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종목만 찾아서 한 일이년 투자한다면 망할 수도 없지만 주식은 위험자산이 아닌 안전자산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잠시 사랑방에 왔다가 지루한 효성에 답답해 하는 분이 있는 것 같아 좀 적고 갑니다. 성투하시고 좋은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