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코스모스펀드 01-04 15:32
이름: 반상에 일선 2005/11/28(월)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남자는 모름지기 배포가 커야 한다. 대다수가 어릴 때부터 들어 왔던 이야기다. 또 우리의 대다수가 한번 사는 인생에서 척박한 삶보다는 소위 폼나는 인생을 살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폼생폼사의 배포론에 길들여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김우중을 꿈꾸었던 숫한 재벌 도전자들이 폼을 재며 사기를 쳤고, 권력자의 간담을 써늘하게한 국가적 사기자들이 신문에 오르내렸고, 오늘날 그 많은 성형의사들이 성업중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현실을 벋어난 이상에서는 ,우리는 항상 원칙론을 또 배워야 한다. 예수와 석가의 지혜를 배우기 위하여 그 수 많은 절과 교회가 있고 학교에서 그 수많은 윤리 도덕 시험과 입시에서 비중이 높은 논술을 준비하여야 한다. 소위 이중적 가치쳬계를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떤이는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원칙론에 입각한 성인이 있으며, 또 어떤 이는 이중적 가치관의 쳬계로 보더라도 정말 근본이 나쁜 인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현대 자본주의의 성숙에  따라서 점차 원칙론자 보다는 폼생폼사를 외치는 인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시장의 변화는 어떠한가? 증권시장이란 사회의 축소판이라 하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이 모습은 약간 달리하더라도 증시에서 일어나게 된다 한다. 즉 사회의 가치의 체계가 그대로 시장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아마 이러한 현상은 증권시장의 결정 메카니즘이 심리에 근거할 수 밖에 없고 심리는 인간의 가치체계에서 나온다는 측면에서 근거한 것일 게다. 어떻튼 , 폼생폼사를 외치는 인간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증시는 보다 많은 변화를 보여주게 되는데, 이는 로또와 같은 한탕주의 일 것이고 , 이러한 한탕주의는 심한 가격의 왜곡현상을 만들게 될 것이고 , 이러한 가격의 왜곡은 원칙주의자에게 항상 기회를 주게 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폼생폼사의 인간들이 사회에 많게되면 오히려 원칙론자들이 그 사회에서 초과 이득을 볼 수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의 격언중에 "대중과는 다른 길로가라"는 것이 있나 보다. 최근엔 원칙론에 입각한 증권 관련 싸이트가 생겨나고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이러한 현상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진정함을 아는 사람에 대한 또 다른 믿음의 발로가 아니겠는가?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내 어찌 사회를 쉽게 알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사회란 참 단순한 데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