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醫와 예언가 코스모스펀드 01-04 15:33
이름: 醉翁 2004/7/15(목) 名醫와 예언가   名醫와 예언가..   명의는 병자가 죽어야 인정을 받고 예언가는 제 고향에선 인정을 못 받습니다 명의가 " 저 사람은 죽을 것이다"라고 해서 병을 고쳐 놓으면 병자는 " 저자가 날 죽을거라고 재섭는 말을 했어 ..사기꾼"... 정말로 죽게 내버려 두면 "정말 명의 중 명의구나"... 옛날 중국 선종의 대선사 마조가 국사가 되어 고향을 방문하니 마을 노인네가 " 아니 뭐시여..국사국사 하더니만 코흘리게 마조 놈이 아니여??" 하더랍니다...                               ------------------------------ 개미도깨비 어떤 책에서 읽은 얘깁니다. 일본의 한 중견기업에 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사장님의 자랑스런 아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는데...입사초기부터 우리 회사는 이런저런 문제가 많고...어쩌구 저쩌구...이대로 놔두면 6개월 내에 망할 것 같습니다... 하더랍니다. 6개월후 그 회사는 진짜로 망했는데, 그 때 사장님께서 하신 말씀...우리 아들은 역시 똑똑해. 미국물 먹은 보람이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