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심리...주식&로또 코스모스펀드 01-04 15:36
이름: 반상에일선 2005/12/7(수) 대박심리...주식&로또   새볔은 언제나 차분함을 준다. 메스컴이란 오묘한가 보다. 전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을 나와 엄청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하니 말이다. 매주 백억에서 수십억의 당첨금에 경우에 따라서는 한명도 아닌 수명이 당첨되어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도되고 무슨 시사프로에서는 이들의 고민을 정말 심각하게 보도하여 보통사람이라도 동감할 수 밖에 없게 되니 대박을 위한 꿈은 더욱 더 커지게 만들고 이러한 착시는 결국 보통사람들에게 로또를 사게 만들고,또 기대를 갖게 하나보다. 어떤 이는 "일 주일동안 만원으로 기대를 갖게 하잖아...."라는 표현으로 로또의 정당성을 말하였다. 그러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메스컴을 통해 알고 있으나, 본인 실생활 주변에서 당첨된자를 본사람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확율의 게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난 복권을 사지 않는다. 기대값이 내가 투자하기엔 너무 낮다. 오도된 착시는 반드시 나쁜 결과를 인간에게 주고 만다. 어디 로또만이겠는가? 남여의 사랑도, 자식에 대한 애정도, 친구에 대한 환상도, ...... ....... 그리고 주식에 의한 대박도,, 인간이 살고 있는 모든 영역에서 착시를 붇돗는 것이 메스컴이 아닌가 한다. 그동안 우리 메스컴은 어떠하였는가? 인간의 삶의 질을 그렇게 주장하더니,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을 그렇게 비판하더니 대중으로 하여금 착시현상을 만들어 결국 이혼율의 증가를 만들고 이혼의 증가는 가정을 파괴하고 이는 다시 심각한 사회의 문제를 야기시키더니....이제는 이혼이 문제란다. 이혼이 어디 바보상자만의 책임이겠는가 마는서도 , 아니 어쩌면 정보의 역기능의 문제이겠지만,메스컴이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반 대중을 아무런 대책없이 이끌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 않나 한다. 주식시장에도 이러한 현상은 똑같이 나타난다.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한가 종목이 내가 취득한 정보에 의하여 나와 엄청난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착시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리고 또 그런 주식을 사게된다. 이러한 현상을 메스컴처럼 개인의 욕심을 위해 누군가 이용하겠지만..... 문제는 이러한 개인의 욕심을 위해 정보를 이용하는 자들을 정확히 인식하는 지혜가필요한 것인데...... 결국 이 모든 착시 현상에서 자유롭기만 한다면 분명 미래의 불확실성은 그만큼 축소될 수 밖에 없는데,문제는 이 모든 현상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관의 정립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보여진다. 즉 확율의 게임에서는 기대값을 정확히 계산하여야하고 .... 사회 현상에선 인과 관계의 연계성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고.... 결국 주식시장에서도 주식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인가 보다.      "내가 취득한 정보는 내가 소화시키지 못하면 나에겐 독이 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