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코스모스펀드 01-04 16:30
이름: 이기섭 2005/5/24(화) 궁금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 덜은 행복할려고 하는걸까요?     나름대로 설정한 행복이라는 산에 가장 빨리 그리고 용이하게 오를 수 있는 길이 증시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겠지요. 왜 산에 오르냐는 질문에 어떤 유명한 등산가가 이렇게 대답했다지요? " 산이 있어서 산에 오른다." 고 주식시장이 눈에 보이고, 아는 사람, 보도매체, 주식시장의 성공담을   듣다보니 마음이 가는데로 발길이 이끌린 것은 아닐까요? 한 번도 보지않는 여성과 남성을 사랑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한 번 뿐인 인생 죽기전에 무엇인가는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지 못하여 주식시장에 진입하고 또 계속 머물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행복할려면 주식을 해야할까요 ?                 행복할려면 주식을 하지말아야 할까요?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아야 하고 짐승은 산속에 있어야 편안합니다. 물고기가 숲 속에서 살고 짐승이 물속에 있게 되면 서로 오래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생업이 있을 것이고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가장 적합한 곳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주식시장도 세상의 일부분이므로 오고 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떠나며 그만 두는 것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은 다른 사업분야보다도 더 많은 생각과 고민과 정신적 고통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증시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불필요한 짐들을 줄일 수 있으며 다른 일들과 조화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들에게 증시는 너무 벅찬 곳이 사실입니다. 만약 주식을 해도 행복할 가능성이 없고             불행한사람이 더 많다면 주식을 하라고 하는 증권사 에널 그밖의 관계된 사람덜은  다 악마라고 생각해도 되나요? 재래시장에 가면 자신의 상품이 더 좋다고 외치는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사업을 권유하여 시작하였다가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주식시장의 종사자들도 그와 같이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하여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주식시장 종사자마다 생각과 동기가 다르고, 투자자와 투자대상의 기업경영자들도 모두 같지 않으니 그들 전체를 그렇게 보는 것이 이치적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지요. 주식시장의 큰 줄기는 전체투자자들 행동의 결과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많은 경우 소액주주를 기망하는 주가조작이나 비도덕적인 분석가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그 점은 세상의 다른 곳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왜주식은 정당하고 노름판에 도박은 그렇지 않은가요?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의 일부이고 배당 등 회사성장의 열매를 분배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그리고 악용하려는 관계자들이 있어서 소액투자자 개인투자자들이 실제적으로 불리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발전하는 기업의 경우  경영자의 의지와 대주주의 결정에 따라 대주주는 물론 소액투자자들 모두 손실을 보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박은 역시 도박입니다. 도박에서는 어떤 사람이 수익을 얻는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그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손실을 봅니다. 주제넘은 제 생각일 뿐 증시를 포함하여 세상의 모든 부면을 재단하고 무게를 달 표준은 따로 있습니다. 세상의 아무리 현명한 표준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생각과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의 대답은 현문에 대한 우답에 불과하니 진리만이 진정한 답을 말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