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6 년 동안 제가 안내해드린 대로 치심의 토대를 쌓으셨습니다. 노력의 깊이에 따라 지하 5 층, 10 층... 나름대로 기초를 다지셨을 것으로 봅니다. 이제는 지상건물을 올릴 때입니다. 계절과 남은 인생의 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생님의 치심의 깊이가 어떠 하든 이제는 지상 구조물 건축에 착수 해야만 합니다.
왠만한 파도에 끄덕 없을 거대한 배를 건조하였으니 이제 바다를 향해 출항 할 때입니다. 코스모스호가 앞장 서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소유하신 배를 이끌고 저와 함께 나란히 항해를 하시거나 안전하게 제 뒤를 따르셔도 됩니다. 지금 보다 더 큰 만선의 기쁨을 누리시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회사의 주주분들은 코스모스호의 승객과 선주로서 노를 젓는 수고함 없이 그냥 코스모스와 함께 코스모스가 6 년 동안 뿌린 씨의 열매를 수확하시면 될 것입니다.
2005/9/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