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씨스템.... 코스모스펀드 01-05 10:10
이름: 반상에일선 2006/5/27(토) 부의 씨스템....   보도 새퍼는 다음과 같이 말했나 보다... "단지 5%의 사람이 전체의 돈의 90%를 지배한다는 사실은 어쩌면 결코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그러나,한 가지는 변했다. 바로 오늘날 이 5% 안에 속하는 일이 훨씬 더 쉬워졌다는 것이다" 모든 자본주의 폐해가 쏫아 지는 듯한 작금의 현실에서 조금은 희망을 주는 듯한 발언인 듯하다... 사실 과거, 경제 변동성이 심하지 않았던 농업사회나 공업사회에서는 새로운 부를 쌓는 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부를 축적하기 위하여서는 우선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었고 ..그러기에 인간의 최대의 미덕이 근검절약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시대는 변했고 오늘날의 시대는 비용또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 되는 시대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많은 지식과 지혜가 필요로 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단순한 일차원적 비용수익의 개념으로 인생의 설계를 하는 것은 미적분시대에 사칙계산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떠하옇튼 최근의 시대는 일부 새로운 부유층의 탄생이 그 어느  시대보다도 급속하게 이루워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기득부유층의 몰락이 그 어느 시대보다도 빨리 그리고 쉽게 이루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정보화시대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이자 또 다른  두려움의 대상이리라... 부의 변화에 있어 가장 재미있는 현상은 부의 대상이 점차 형이상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렵채취의 시대에는 부의상징이 사슴 한 마리나 열매 한 가마등 정말 눈에 보이는 대상물이었을 것이고,농업사회에서는 땅이었을 것이고 공업사회는 공산물을 팔 수 있는 품질이나 능력으로 평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는 부의 대상이 지혜나 정보력을 분석하는 능력으로 변화가 되고 있다.. 그러기에 오감에 의존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자들에게는 현대자본주의가 점차 어렵게 되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 가장 처절하게 자기자신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과거지향적인 경제에 대한 자신의 경제관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농업사회적 사고방식으론 이 시대의 기회를 모두 다 잃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리스크와 기회를 알아야 하고... 시대의 흐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투자의 대상물이 왜 실물에서 금융으로 넘어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돈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정확히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결국 부란 인간의 필요성과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의 대상이 형상화 되어 나타는 현상이  아닌가 하는데... 인체가 여러 기능이 모여 한 개인의 몸을 만들듯이 부란 것도 여러 개체가 모여 다양한 행동을 하고 있지만, 그 모든 것속에서 도도히 흐르는 그 어떤 흐름이 하나의 씨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한다...... 결국 부의 씨스템은 나의 마음속 그 어는 곳에 있는 것인데, 욕심에 물든 인간들이 오감에 의햐여 인식하지도 못하고 인식하려 하지도 않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비가 오는 아파트 한 가운데 내가 아는 친지가 유세차량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으로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