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 받지못하는 직업들 이데일리 06-07 11:25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2,30대 성인 남녀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은 `CEO`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30대 성인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15.7%가 가장 존경받는 직업으로 `CEO`를 꼽았다. 이 밖에 `교사`(10.8%), `사회복지사`(8.9%), `소방관`(7.9%), `기술자`(7.1%), `과학자`(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CEO`를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라는 대답이21.6%로 가장 많았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서`(18.5%),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17.3%) 등의 순이었다. 한편 가장 존경하지 않는 직업의 1위는 `정치인`(34.1%)으로 조사됐으며, `연예인`(10.8%), `종교인`(10.4%), `공무원`(8.2%)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이같은 직업을 존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31%가 `도덕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14.8%),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없기때문에`(10.4%)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