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우리에게 이미 모든것을 주었다. 이광배 04-23 16:51
어느 한 가난한 농부가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 몇년동안을 열심히 일하여 모은 돈으로 유람선의 배표를 구입하였다. 출발하기 전날밤 여행하면서 먹을 비상식량과 옷가지들을 가방가득 넣어서 설레이는 맘으로 배에 올랐다.   농부는 즐겁게 여행하였지만 식사때마다 배 한켠에 앉아 자신이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레스토랑에서 즐겁게 식사하는 다른 손님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아야만 했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어느 점심시간에 여느때와 다름없이 농부는 배 한켠에서 자신이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여객선의 부선장이 와서 농부에게 물었다. 손님! 손님은 왜 여기서 식사를 하고 계십니까? 다른 손님들은 저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데요.. 그래서 그농부는 대답하였다. 네 저는 저곳에서 식사를 할만큼 돈이 없습니다. 그러자 부선장이 깜짝놀라 말하였다. 아니 선생님! 선생님의 표값에 이 배의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다는 말씀입니까?......... 우리는 어쩌면 신이 이미 우리 인생의 모든 비용을 지불하였다는 것을 모르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위해 죽도록 고생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