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낚시 한번 출항에 3000 달러 정도가 듭니다.
두 마리를 잡으면 경비를 제하고 약 3000 달러가 남고
한 마리를 잡으면 거의 수지를 맞춥니다.
미끼를 문 참치를 배에 끌어 올리다가 놓친 선장이 말합니다.
"거의 다 잡았다가 놓쳤습니다. 그러나 잡을뻔했다고 해서 돈을 주지는 않습니다."

물고기를 거의 다 잡을뻔한 것과 잡은 것의 차이는
수익만을 놓고 본다면 아예 출항하지 않은 것 보다 못한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매수인의 손에 넘겨 주어야 비로소 돈을 받습니다.
한 때 일시적으로 성공했거나 성공했을뻔 한 것으로 지금과 미래의 삶이 윤택해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어야 하고 앞으로도 계속 구매력을 초과하는 자산증식을 도모해야 합니다.



낚시대의 손잡이 부분은 단단하고 굵은 원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낚시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면서 유연합니다.
그리고 그 끝에 낚시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어느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낚시대의 유연한 끝 부분은 변화에 순응하는 유연함입니다.
낚시줄과 미끼는 물고기로 상징되는 믿음과 사람을 얻기 위해 베풀 수 있는 그 무엇일 수 있습니다.  
돈을 얻으려면 돈을 미끼로 써야 할 것이고 마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걸어야 하며
사람을 얻으려면 자기 자신을 걸어야 합니다.
 
저 혼자 돈을 버는 것은 쉽고 빠른데
함께 돈을 벌면 확실하게 성공하면서 평생동안 크게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지금부터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일자리와 기회들을 만들면서 말이지요.
우리는 지금 어디에 무엇을 걸어야 할까요?




Leroy Anderson - Forgotten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