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아파트와 부동산 시세는 어떻게 될까요?
한국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그 것 보다 더 중요하고 급한 궁금증은 없을까요?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까요?
남북 이산가족들은 살아서 가족과 함께 살 때가 올까요?
아니 한 번이라도 죽기전에 만날 수 있을까요?
한국은 장차 어떻게 될까요?

'그건 나와 상관없는 일이고 지금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서 그래요.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 하나요?'

"궁금하면 500 원"

저도 앞으로는 악착같이 돈 벌어야 할까요?
돈 없으면 조용히 숨 넘어가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세상이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역사를 공부하면서 어떤 정신을 가지게 될까요?
오래지 않아 위대한 인물인 고 박정희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처럼 살겠다는 사람들이 한반도에 넘쳐나게 될테니까요.
놀라운 박씨 한 가문에서 출중한 부녀가 출현하여 두 분 모두 합하여 23 년 간 한국을 이끌게 되니
한국의 대부분 가문의 지향하는 바가 박씨 가문처럼 되는 것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둔한 저 같은 사람들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국은 잘 되어 갈 것 같으니 
저도 편하게 놀러 다니고 남은 인생 흥건하게 즐기면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앞으로 다가올 치열한 세상에서 제 노모와 처자식을 비참하게 살게 하지 않으려면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고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면서 그 분들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이제야 알게 되다니 얼마나 한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왜 갑자기 우당(友堂) 이 회영 선생이 생각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