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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일까? 오해일까? 이광배
05-18 10:01
우리는 여행을 할때 목적지에 맞는 교통수단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그 교통수단은 목적지를 가던 도중에 내가 맘이 바뀌었다하여 목적지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중간에 내가 내리거나 목적지에 도착하여 갈아 타야 합니다.

우리가 목적지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교통수단을 정할 수는 있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 교통수단은 한 개인으로 인해 도중에 목적지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던지 사고가 생겼다면 다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가 선택한 교통수단은 애초에 정한 목적지로 묵묵히 갈것입니다.

내가 직접 운전하는 교통수단이라면 내 맘대로 할 수 있지만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이미 목적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모두가 그 목적지를 알고 있으며, 모두가 무사히 그곳에 도착할것이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때론 우리는 내 맘대로 그 목적지를 바꾸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착각일까요? 오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