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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미세먼지가 일으킨다고? '심리적 스트레스도 원인' 코스모스펀드
12-07 04:54
연일 미세먼지가 온하늘을 덮으면서 관련 질환인 '천식' 대한 궁금증 또한 늘고 있다.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는 폐에서 걸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천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천식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있을 때를 말한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속하며 유전적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긴다. 처음에는 목이 건조해 나타나는 일시적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심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천식 미세먼지와 황사같은 환경 기후에 의해 더욱 악화된다. 대기 먼지, 황사에 포함된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의 오염 물질들은 천식 한자의 예민한 기관지를 자극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리 상태도 천식 발작의 원인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천식 증세가 악화된다는 뜻인데 이는 심리 긴장 시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기관지 수축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유치원이나 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천식 증상을 보일 때도 있다. 자녀가 야간 기침이 심하거나 2주 이상 반복되는 기침 증상을 보이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게 하는 것이 좋다. 


천식은 증상이 좋아지는 것처럼 보여도 기관지 세포 주위에 염증이 진행되는 중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천식을 치료하는 중이었다면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줄어든다고 해서 치료를 쉽게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오늘 같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안경, 마스크, 모자 등을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도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천식 증상을 막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