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속성 코스모스펀드 12-27 12:04
전갈 한 마리가 있습니다. 강을 건너갈 방법이 없어 속이 타는데 눈 앞에 개구리가 나타납니다. 전갈은 개구리에게 강을 건널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개구리는 “내가 당신을 태우면 내 등에 독침을 찌를텐데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 그러자 전갈이 말합니다. “만약 그런 짓을 하면 우리 둘 다 물에 빠져 죽을텐데 왜 그러겠습니까?”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한 개구리는 전갈을 태우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강 중간 쯤에 이르렀을 때 전갈은 개구리 등을 독침으로 찔렀습니다. 개구리가 전갈에게 왜 약속을 어겼느냐고 외쳤습니다. “내 본성이라서 나도 어쩔수 없어” 결국 둘 다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