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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논란' C형간염 치료제, 한 알 천 달러, 인도, 개도국선 가격인하 10 달러 코스모스펀드
09-16 20:19

'고가 논란' C형간염 치료제, 개도국선 가격인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 알에 1천달러(약 103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됐던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가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소발디를 개발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전날 7개 인도 제약사들과 복제약 허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레그 앨턴 길리어드 사이언스 부회장은 소발디가 인도에서는 미국 내 가격의 100분의 1인 약 1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제약사들은 또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91개 개발도상국에서 이 약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발된 먹는 알약인 소발디는 기존 약의 경우 50∼60%였던 C형 간염치료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혁신적인 치료약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한 알에 1천달러로 12주 치료분의 가격이 8만4천달러(약 8천690만원)에 달해 논란이 됐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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