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사고가 많은 2016 년 한국의 증시가 2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곳에 오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올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해가 지나가면 나이도 늘고 주름살이 느는 것처럼 다른 가치있는 것들도 늘리셨는지요?
저는 좋은 것들은 조금 밖에 늘리지 못했는데, 부정적인 것들은 많이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사필귀정" '뿌린대로 거둔다' 는 말이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듯 합니다.
각자의 지난 언행이 오늘 그 댓가를 받지 않으면 내일이나 늙어서 받고,
당대에 받지 못하면 후대에라도 언젠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는 것이 분명합니다.
허물 많은 삶을 어떻게 추스리고 조금이라도 덜 부끄럽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훌륭하셔서 그런 고민 없으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