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코스모스펀드 05-08 12:57
참으로 오랜만에 아버지 어머니 형님과 함께 행복했던 옛날을 생각해보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들이 아롱아롱 떠오릅니다.. 보물로 여겼으나 사실은 껍데기에 불과한 것들인 주식, 돈, 의미 없는 인연들에 매몰되어 보낸 세월 너머로 멀어지고 사라지는 소중한 기억들을 붙들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 또한 선생님들께 별 도움 안 되는 인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이곳을 잊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곳으로 속히 돌아가셔야 합니다.       유익종－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