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心 ::
"헛된 것" 코스모스펀드
05-04 16:34
어리석고 아둔한 저는
제 식구 건사하기도 쉽지 않고
제가 모시는 주주님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섬기기에도 재주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 제가 늘 변화하는 세상과 증시의 시황,
수많은 사람들의 탐욕이 얽히고설킨 투자종목들의
움직임을 어떻게 다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는 제가 전화를 받지 않더라도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살아야 하고 제 가족들도 돌봐야하며 주주님들과 약속도 지켜야 합니다.
제가 지난 19년 동안 덜 중요한 것들을 유념하다가 더 중요한 것들을 소홀히 한 탓에
뒤늦게 수습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황금 백만 냥도 자식 하나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안중근 선생의 글처럼 자녀들도 양육해야 합니다.

제게 투자종목과 시장전망을 하문하시는 많은 선생님께
참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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