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心 ::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코스모스펀드
11-21 15:47
샘보리 토담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양촌리 논과 뒷논 그리고 어옹동 밭에서 농사짓던 그때
비 오면 비 맞으며 괭이로 논두렁에 진흙을 붙이고
풀 메고 벼 베어 지게로 나르던 그때
아랫목에서 어머니의 잔말씀을 듣던 그때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촌동네 그곳

어머니와 어린 시절을 보낸 그곳 그때가 참으로 행복했던 때, 장소였다는 것을
왜 그때는 몰랐을까요?
인생은 왜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야만 깨닫게 되는 것일까요?


















schubert  Impromptu No.3 In G Flat Major, Op.90
- james last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