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근 이기섭 09-09 19:05
사람들이 서로 옳다 그르다 다툽니다. 정치, 종교, 이념적으로 많은 갈등이 존재합니다. 투자와 관련하여 우리 마음속의 갈등도 많습니다. 저는 그러한 것들이 정확한 지식의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한 근을 달라고 하면 600 g 을 줍니다. 채소가게에서 야채 한 근을 달라고 하면 400 g 을 준다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고기를 먹을 때 주는 한근은 또 다릅니다. 그런데 적용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한 근의 무게는 한국표준 도량형 환산표를 보면 600 g 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들 이기심의 흐름에 따라 늘 그런 모양이 되어 갑니다. Love Glows-봄날은간다ost(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