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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治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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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도 가족들이 모이면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우겠지요.
어린시절 추억은 모인 사람들의 입가에 웃음이 피어나게 하겠지만
정치이야기가 나온다면 좋은 분위기는 사라지고
죽마고우, 형과 동생사이에도 목소리가 높아질지도 모릅니다.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은 느낌을 주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무리 좋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좋은 것을 주제 삼는다 하더라도 부담스런 사람이 있듯이 말입니다.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정상적인 것을,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전한 것을 구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일까요?
지혜로운 아내는 자신이 남편보다 뛰어날지라도 남편의 권위를 끌어내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대신 남편이 옳은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현명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좋은 자료들을 제시하고
재치있게 기분좋은 신호를 계속 보낼 것입니다.
비록 남편이 불합리한 결정을 내렸다 하더라도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아내라면
차선의 선택도 둘이 힘을 합치면 최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도 우리의 이성적인 행동을 가로막는 많은 요소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기심과 두려움 그리고 불필요한 자존심에 사로잡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써 주목해야 할 부면과 애써 피해야 할 대상을 분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세상이 요구하는대로 움직인다면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침잠하여 흔적없이 사라지고 말지도 모릅니다.
음악 Heartstrings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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