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들 코스모스펀드 11-10 08:24
우리의 나이 보다 세상의 나이가 더 많으니 수 천년간 구축된 세상의 시스템을 우리가 바꾸거나 고치기에는 우리의 수명이 너무 짧습니다.주식시장 역시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 백년의 증시 역사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수 많은 투자자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우리가 증시를 관찰하고 예측하지만 그 예측이 꼭 정확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시라는 바다 위에는 수 많은 배들이 떠 있으며, 그 배들 중에는 기상상태와 상관없이 제 갈길을 가는 선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배들은 다양한 형태의 투자대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투자자산을 배분하고 투자대상들을 선별하면서 시장에 순응하면 그만입니다. 최근 종합지수는 중기박스권 과정 중에서 사상최고가를 기록해 왔지만 앞으로는 뚜렷한 중기 박스권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증시 양극화 장세에서 코스모스의 제안을 참고하신 선생님들께서는 비교적 편안한 투자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증시 상황이나 종합지수는 크게 마음쓰지 마시고 보유하신 종목들의 분석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코스모스가 국면진단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는 종목 중심으로 정보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기박스권이라는 국면진단을 중심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하신다면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변하는 세상, 변하는 증시에 우리의 몸과 생각도 변하고 있으니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그 사실 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