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투자에서 이런 오류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코스모스펀드 11-22 19:00
스스로에게는 적용하는 잣대와 달리 남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적용하거나, 사물을 분석할 때 아래와 같은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다양한 사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이명박이 전과 14 범 대통령 후보라고? 문국현후보, 에리카 김 인터뷰가 위법이면 이명박 후보 인터뷰도 위법이다 [연합뉴스보도자료 2007-11-22 17:49:48] 한심하기 그지없는 한나라당의 언론탄압에 대해 한나라당이 김경준 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을 인터뷰한 MBC의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대해 정치적,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한 것은 온 국민의 실소를 자아낼 만큼 어이없는 일이다. 곧 밝혀질 진실이 아무리 두렵다고 한들 이토록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다니 측은한 마음마저 든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말에 따르면, 에리카 김이 고발되어 있는 피의자 신분이라 방송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그런 이유라면 이명박 후보 또한 청와대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되어 있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던가. 더구나 BBK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며 이명박 후보 또한 수사 결과에 따라 기소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데 어찌 에리카 김의 인터뷰는 불법이고 사건의 또 한 축인 이명박 후보의 인터뷰와 방송출연은 아무런 문제가 없단 말인가. 오히려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마치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듯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방송에 나와 자기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음껏 말하고 있는 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 무너지는 지지율에 지푸라기라고 잡고 싶은 한나라당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궤변으로 국민을 농락하지 마라.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의 주장보다 에리카 김의 주장에 더욱 고개를 끄덕인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사실 그간의 여러 사건만 보더라도 위장과 위조에 관한 한 이명박 후보를 능가할 사람이 있겠는가. 괜히 쓸데없이 언론탄압이나 할 궁리할 게 아니라 에리카 김이 말한 것처럼 이명박 후보의 여권과 출입국 기록부터 공개하라. 더불어 얼마 전 대통합신당 의원이 이명박 후보를 향해 전과 14범 운운했는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이기 때문인가. 이참에 전과기록도 함께 공개하는 것은 어떤가. 2007년 11월 22일 문국현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창조본부 사이버 대변인 김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