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와 4 시간 투자연구 코스모스펀드 02-09 10:23
오래전에 코스모스 사랑방에 한 선생님이 오셔서 코스모스에 계신 분들에게 이웃들을 돕는 마련에 대해 제안하신 적이 있습니다. 수익의 일부를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가치있게 쓰자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 저는 때가 되면, 그리고 힘이 생기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고 또 가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남을 크게 돕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있습니다. 수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 오셔서 궁금해 하시던 것, 알고 싶으셨던 것, 원하셨던 것들을 돌이켜 보면서 제가 가진 것 중 무엇을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내놓아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께서 공통적으로 원하시는 그 것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무료로 내놓겠습니다. 워렌버핏은 자신과의 한끼 점심식사 기회를 경매로 내놓은 다음 그 돈을 다른 사람을 돕는데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코스모스는 4 시간 동안의 코스모스의 투자비결에 대한 개인지도와 투자정보, 보유종목 진단을 내놓겠습니다. 절실하게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자진적인 기부 가능금액을 메일로 적어 보내시면 코스모스가 가장 많은 금액을 써 내신 한 분을 선정하여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소중한 금액은 이 마련과 관련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있는 방법으로 사용할 것이며 그 기회를 제공해주신 분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조처할 것입니다. 저는 무지하고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기에 제가 가진 것 중 가장 경제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투자와 관련된 무형의 자산을 내놓는 것입니다. 코스모스의 기준에 의해 선별된 선생님에게는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투자의 도와 투자기법 등을 필요한 분의 입장에 맞게 알려드릴 것입니다. 저의 투자비결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을 한 분 더 만나뵙는 것 역시 또 다른 기쁨이 되겠지요. 이 마련이 성공하든 그렇지 못하든지 그 것은 제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돕는 마련에 대한 짐을 벗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않지만 마음으로 성원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께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못할 사랑(An affair to remember,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