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단백질 보다 더 무서운 것 코스모스펀드 04-26 22:22
사람의 말은 생각과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을 확산시키는데 더 크게 기여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광우병에 대한 두려움 보다 사실 더 무서운 것은 오염된 정신적 지식이며 변형단백질 프리온 보다 더 치사적인 것은 변형된 지식과 정보들입니다. 프리온이 주변의 정상단백질을 자신과 같은 불량단백질로 변형시키듯 변형된 지식과 오염된 정보들은 주위 사람들의 정신과 생각을 변형시키며 순수한 정신을 더럽힐 수 있습니다. 어찌 정치 조직들 뿐이겠습니까? 종교, 경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해당 기사를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옮겼습니다. 그러나 두 번의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사이트에 열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해당 신문사의 기사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가 관찰한 세 신문의 성향을 보면 거의 틀림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둘 중 한 사람은 더 못한 득표수, 득표율인데도 전혀 다른 표현을 하는 신문을 보시면 코스모스가 자주 말씀드린 "의심의 가치"를 실감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경제와 증권정보 중에 그런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모스도 믿지 마시라고 자주 말씀드렸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아래는 옮긴 글입니다. "중앙일보 기사 제목 비교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반쪽짜리 대통령" (총 유권자수 34,991,529 명, 노무현 득표 12,014,277 명 ( 득표율 48.9 %) (종유권자 대비 득표율 34.3 %) 2002 년 12 월 20 일 - 노무현 대통령 후보 당선에 대한 중앙일보의 기사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총 유권자수 37,653,518 명 이명박 득표 11,492, 389 명 (48.7 %) (총유권자 대비 득표율 30.5 %) 2007 년 12월 20 일 - 이명박 대통령 후보 당선에 대한 중앙일보의 기사 위와 같은 편파 왜곡 이라면 다음과 같은 해석도 가능할 것입니다 웃자고 한 글 이나, 나름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1) 예수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 한국언론 “예수, 매춘부 옹호발언 파장” ⇒ 조중동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예수,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해 “독사의 자식들아!” ⇒ 조중동, “예수, 국민들에게 *새끼 막말 파문” 예수, “원수를 사랑하라” ⇒ 조중동, “예수, 원수 북한 사랑 발언, 사상검증해야”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 조중동, “석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3)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 조중동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4) 시이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 조중동 "시이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 5) 이순신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 조중동,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6) 김구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 ⇒ 조중동,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 7) 한석봉 모친, 불을 끈 후 “자 이제 너는 글을 써보거라, 난 떡을 썰 것이다” ⇒ 조중동, “불 끄고 글쓰라고 강요한 지독한 모정, 계모 의혹, 어머니 자격 박탈해야” 8) 세네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조중동, “세네카, 편파 발언, 예술계로부터 로비 의혹” 9)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 조중동 “소크라테스, 국민을 바보 취급하며 반말 파문” 10) 맥아더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 조중동, “맥아더, 죽은 노병들 천지인데 버젓이 거짓말” 11) 클라크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 조중동,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 ⇒ 조중동, “클라크, 소년들에게 대놓고 쿠데타 사주” 12) 스피노자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 ⇒ 조중동, “스피노자, 지구멸망 악담, 전세계가 경악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