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펀글 10-07 20:49
최근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위기 발생이후 전세계 환율이 달러대비 강세로 갔고 그나마 약세로 간 태국 또한 10% 미만의 움직임인데 한국만 유달리 저점 대비 30-40%를 움직이고 있다 왜 그럴까? 파악하기 이전에 환율이 오바슈팅은 일시적인것이라 보고 그것을 어떤식으로 시장에서 활용될까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환율은 1200원 정도면 가도 너무 올랐다고 볼수 있다 그런데 1300원대 환율은 넌센스이다 망해가는 미국대비 한국이 뭐가 부족한가 또한 올해 무역적자의 주범이었던 유가 또한 작년수준으로 안정화 되고 있기에 4/4분기 넘어서면서 급속하게 무역수지 적자 또한 해소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이제는 과하게 올라간 환율에 대해서 재해석과 재평가를 이야기 해야 할때인듯하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환율이면 꿩먹고 알 먹는 시점이다 1300원대 환율에서 국내채권을 사서 환율이 안정화 될때 판다면 최소한 20-30% 차익이 보장된다 또한 금리 또한 기형적으로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환차익과 금리하락에 따른 차익까지 포함할때 주식시장 또만 같다 대만의 외국인 투자비중이 32-33% 전후라는 점에서 한국의 외국인 투자비중 29%는 많이 내려왔다는것을 알 수가 있다 즉 다만 매도의 관성과 자금이 빠져나가는 단계다 보니 과하게 매도하고 있다 결국 외국인들이 공매도 환매수를 하기 위해서 환차익을 노리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어느순간 외국인이 진입할것이다 다만 그시기가 10월 안에 이루어질듯하다 10월 저점의 논리는 그런점에서 매우 신뢰성이 높다 단순히 주식시장의 기술적 저점으로 보면 10월이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환율이라는 절묘한 호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는 어느순간 시장을 난도질 하면서 급등시킬것이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도 거세지만 바닥매수세도 느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해도 될듯하다 물론 지수는 추가 하락가능성이 매우 높다 1200p대는 봐야 할듯하다 그렇지만 이제는 하락에 대한 공포는 지울 필요가 있다 어쩌면 목메어 기다리던 바닥이 아닌가 2000p에서 언제가 다시 1400p가 오면 2007년을 돌아보면 몰빵한다고 하든 1400p를 휠씬 지나 1300p 대이다 현재의 자리에서는 외부의 어떤 악재가 터진다고 해도 공포를 사라고 하듯 묵묵하게 저점에서 어떤 종목을 살것인가 고민해야 할시기이다 이제까지 하락에 대한 비관적 전망만 날렸다면 이제는 긍정적 사고로 전환할려고 한다 환율 상승은 주식시장에서 있어 아주 큰 호재이다 펀드멘탈이 아닌 수급에서 말이다 -------------------------------------------------------------------- 주식은 참 힘들다는 것을 요즈음 느끼고 있다. 최근의 장세는 참으로 한눈 팔 수 없게 만드는 롤러코스트장세라서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나마 가끔 반등이라도 힘차게 나와 주니 고수들에게는 물만난 고기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최근 20%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다가 한방에 벌은 거 다날렸다. 너무 방심한 탓이렸다. 다시금 손가락운동을 많이 하여야 할 것 같다. 각설하고... 환율이 많이 올라갑니다. 이상하리 만치 많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이유도 많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제규모로 보면 세계경제에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규모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쉽사리 무너지고 있습니다. 정치를 잘못해서 그런 것인지 수급이 꼬여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말도 안되는 이유같다 붙이며 떠드는 그런 것들 때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키코손실 본 기업이나 환차손을 입고 있는 외화부채기업과 달러캐리나 엔케리를 끌어다 쓴 금융권들은 곡소리 날지 몰라도 우리나라에 부동산,기업, 주식에 투자한 외국넘들이 수익을 챙겨 나가지 못하니 우리가 벌어 논 달러를 많이 지키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지키고 봐야 미래가 있지않을까요? 2005년까지 외국넘들이 우리나라에서 벌어간 돈이 200조입니다. 뼈빠지게 일하고 수출해서 벌어 논 돈을 다 가져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살 수가 없지요. (헐! 200조면 1억짜리 집을 몇사람한테 공짜로 나누어 줄 수 있나요?)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달러로 바꾸면 수익이 왕창 줄어들거든요. 거기다가 수출경쟁력까지 생기니 길게 본다면 그리 나쁜일도 아닙니다. 환율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다면 환율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만 급격하게 오르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가,부동산 폭락하고 있는 중국이나 저개발 국가인 태국같은 나라도 멀쩡한데 왜 경제대국인 우리나라가 난리입니까?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머리속에서는 결론이 났지만 여기서는 문제제기만 하겠습니다. 각자 생각해 보십시요. 이야기의 결말을 내겠습니다. 환율피해주식은 쪽박의 지름길이면서 대박일 수도 있습니다. 애국심으로 바라본 환율 상승은 그다지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에 염두를 두시고 쪽박을 차버리시고 대박을 찾으십시요. 깊히 생각하시면서....................(미국이 이번 사태로 정말 손해일까요?..ㅋㅋ: 미국금리는 떨어지는데 우린 올라가고...ㅋㅋ) 여기까지입니만 ,주식경력 얼마되지 않는 분들은 읽고만 지나가 주십시요. 왜냐하면 국제문제도 문제지만 국내에도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카드론 등등 산적한 문제가 많기때문입니다. ------------------------------------------------------------------------------- 국채선물이 반빅이상 급등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현재 전일대비 60틱 급등한 106.42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은 호주가 전격적으로 정책금리를 1.0%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통화정책완화 기대감이 형성돼 강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이성태 한은총재를 비롯해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박병원 청와대경제수석 등이 긴급 거시경제정책협의회(서별관회의)를 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금융시장대책회의를 통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에서 완화된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당장에 인하될 수는 없겠지만 그 이전에 지급준비율 인하나 총액한도대출 한도 확대 등 정책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의미인 셈이다. 또 지금 당장에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현재 1300원을 훌쩍 넘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두고 물가 상승을 우려할 시점은 지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즉 환율 상승 때문에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호주의 정책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됐다"면서 "정부와 한은이 현재 열고 있는 금융대책회의를 통해 이번 금통위에서 뭔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인하 분위기 속에서 한은도 뭔가 대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환율급등으로 물가 문제를 논의할 시기는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