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보면 1000p가 바닥인가 아닌가? 하는 딜레마에 쌓이게 된다

추가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보유나 매수해야 하는가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고 매수보류나 매도해야 하는가?

그것을 현재의 시장만 봐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기존 등락이 심할때는 챠트로 심리로 판단한다고 하지만

11월 중순이후 횡보기간을 보여주고 있기에

펀드멘탈과 수급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그것이 여의치가 않다

현재의 시장을 알기 위해서

카페회원이기도 한 " 무념" 님께 배운 이론을 돌이켜 봐야 할듯하다

그분의 주식경력은 20년이 넘는데 이제까지 큰 손실구간은 피해가면서

꾸준히 수익난 이유가  단순한 진리에서 시장을 본다고 한다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돈이 넘어오면 주식을 매수하고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돈이 넘어가면 주식을 매도한다

그 진리를 활용한다고 한다

그레서 가끔 단타는 하지만 주력자금은 작년 하반기 넘어서

채권금리가 올라갈때 주식시장에서 투자금을 대부분 뺏다고 한다

현재 시장에서 위의 팁으로 시장을 바라보자

최근 뉴스를 찾아보면

7일 금융계에 따르면 투자적격 등급인 BBB- 등급의 회사채(3년 만기) 금리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전인 지난 8월 말 10.27%에서

9월 말 10.81%, 10월 말 11.32%, 11월 말 12.53%로 급등했다.

AA-등급의 회사채(3년 만기) 금리도 8월 말 7.34%에서 11월 말 8.91%로,

91일 물 기업어음(CP) 금리는 같은 기간 6.10%에서 7.12%로 상승했다.

일반 회사채가 9%대 이자이고 bbb- 회사채가 12.5%나 된다는것은

현재의 시중금리가 10%대에 육박한다는 이야기 이다

각국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사채 와 국고채와 스프레드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즉 시중은 자금 경색이 심하다고 볼수 있다.

주식투자는 여유돈으로 하라고 하듯

기업들 가계들이 자금여유가 빠듯한데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당분간 들어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볼수 있다

현재의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와의 스프래드를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하나의 희망은 은행쪽으로 자금유출은 제한된 가운데 예금이 큰폭으로 들어

오고 있다는것이다

은행 또한 은행채를 발행을 통한 과잉 대출 또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내년 상반기면 신용대출부분 또한 줄어들것이라 보여  자금 경색이 풀릴것이라 보인다

현재 주식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와야 하지만

최근의 금리와 회사채 스프래드 추이를 볼때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가는 추이라고 볼수 있다

최근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하면 꾸준히 매도하는  이유 또한

현재는 리스크 많은 주식시장보다는 채권시장이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떤 단정이 쉽지 않다

미국의 자동차업체에 대해서 150억불 지원설

fomc 금리 인하설

한국은행 금리인하설

그런데 생각해보면 fomc에서 정책금리를 0.5%까지 인하시키면

그것이 호재일까 ?

금리를 아무리 인하시켜도 -로 갈수는 없다는 점에서

결코 호재는 아닐것이라 보인다.

마지막 카드까지 쓰버린 fomc의 역활은  경기가 좋아질때까지

식물인간 신고를 한것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단기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미국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이번주의 고점은 빠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 오전이 최고일듯하다

그후의 시장은 생각보다 큰 급락이 있을듯하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매력이 높다는 점에서

최소한 채권시장 금리가 안정을 찾을때까지는 주식시장의

바닥은 멀었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