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는 심슨가족 만화영화입니다.

(심슨가족은 가족용 만화영화지만 성인들도 즐겨볼 수 있을 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리즈물 중에 한편이 우리나라의 앞날을 보는 것 같아 다음TV팟에 링크되어 있는 파일을 올립니다.

짧게 줄거리를 우리나라에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주인공 심슨이 마을의 위생과장 선거(대선)에서 이기게 되면서, 마을(대한민국)을 파멸로 몰아넣는 이야기 입니다.

1.심슨은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아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하여, 멀쩡히 운영되어 오던 마을의 쓰레기 수거 정책을 싸잡아 비난합니다. 

(한날당의 잃어버린 10년 - 멀쩡한 경제가 망해간다고 유언비어를 살포하여 순진한 국민을 현혹)

2.심슨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여 우매한 마을사람들을 현혹합니다.

(뉴타운을 필두로한 토건국가 건설로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게 만들어 주겠다. - 오늘자 신문에 흑석동 주민들이 뉴타운 포기신청 한답니다. 이제사 순진한 국민들이 깨닳은 것이지요.. 속았당)

3.심슨은 당선되자 마자 한달만에 일년치 예산을 전부 까먹습니다.

(고환율 정책 등의 실패로 수백억 달러를 환율전쟁에서 소모 - 500억 달러만 쳐도 70조를 날려먹음. 삼성전자나 현대차와 같은 슈퍼기업 70개가 일년내내 벌어야 할 만큼 엄청난 돈임)

4.심슨은 짤릴 위기에 놓이자 다른 마을의 쓰레기를 수입하는 대가로 예산을 확보함

(현재 대한민국도 딸라가 오링상태임. 그럼 어디서 딸라를 구하는가? 공기업을 내다팔아 딸라를 구해올 것임. 우리의 물,전기,가스,공항 같은 자원은 길이길이 자손 대대로 사용해야 하는 자원인데 외국사람들에게 전부 팔리게 생겼다네...)

5. 엄청난 쓰레기가 밀려들어오자 온 동네가 전부 쓰레기장으로 변모함

(공기업 매각으로 생활비 한달에 천만원, 대운하 삽질로 이땅의 자연은 개차반, 외환정책 실패로 은행들 전부 일본사람들 차지 - 옛날 일제치하에서 조선자본을 통해 독립을 꿈꿨던 선열들이 지하에서 우는 구나...)

6. 더이상 마을에서 살 수 없게 되자, 시장은 위기상황에만 뜯어보라는 'PLAN B'를 가동

(PLAN B가 무엇인지는 동영상을 보세요.. 그럼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보이실 겁니다.)

동영상 보시고 마음에 와닿으시면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 꾸~욱!

P.S 끝으로 마을을 이지경까지 만든 당사자는 심슨이 아니라, 바로 심슨에게 투표한 바로 "우리들"이란 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