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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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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분유
아빠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꾸겨진 1불짜리 4장을 들고 동네의 한 모퉁에 있는 가게에 분유를
사러 왔다. 분유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주인은 7불 59센트라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주인은 분유통을 제 자리에 올려 놓는다. 그러다가 슬며시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주인은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통은 반값이라고 말한다.
4불을 받고 20.5 센트를 거슬러 준다. 분유가 필요한 엄마는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50%의 가격에
분유를 갖였고,
가게 주인은 3불79 센트에 천국을 얻었다. 정말 멋진 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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